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정부의 경찰인력 2만명 증원계획 추진 결과로 경남경찰 인력부족 현상이 점차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임순경 185명과 8월 255명을 일선 경찰서에 발령한데 이어 지난 7일 신임순경 265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 신임순경 배치로 경찰서의 인력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 배치된 신임순경들이 다시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발령받아 일선 치안현장 근무자인 지역경찰이 보다 젊어졌다.
특히, 올해 신임순경 발령으로 지역경찰 337명 증가와 함께 형사,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일선 치안현장 경찰인력이 크게 증원됐다.
경찰관 1인당 신고출동건수가 높았던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의 경우 지난 8월 17일 신임순경 발령 전후 보름간 1인당 평균 출동건수가 발령 전 29.7건에서 발령 후 19.9건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인력부족으로 인한 치안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신임순경의 증가로 경찰조직 내부적으로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데다 치안현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발령난지 1년이 되지 않는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박휘준 순경이 지난 6월 노상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주민을 위협하는 피의자를 3단봉으로 흉기를 내려쳐 떨어뜨린 후 제압해 검거하기도 했다.
백승엽 경남청장은 “젊은 신임순경들을 일선 치안현장에 배치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중심·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임순경 185명과 8월 255명을 일선 경찰서에 발령한데 이어 지난 7일 신임순경 265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 신임순경 배치로 경찰서의 인력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 배치된 신임순경들이 다시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발령받아 일선 치안현장 근무자인 지역경찰이 보다 젊어졌다.
특히, 올해 신임순경 발령으로 지역경찰 337명 증가와 함께 형사,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일선 치안현장 경찰인력이 크게 증원됐다.
경찰관 1인당 신고출동건수가 높았던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의 경우 지난 8월 17일 신임순경 발령 전후 보름간 1인당 평균 출동건수가 발령 전 29.7건에서 발령 후 19.9건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인력부족으로 인한 치안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신임순경의 증가로 경찰조직 내부적으로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데다 치안현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발령난지 1년이 되지 않는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박휘준 순경이 지난 6월 노상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주민을 위협하는 피의자를 3단봉으로 흉기를 내려쳐 떨어뜨린 후 제압해 검거하기도 했다.
백승엽 경남청장은 “젊은 신임순경들을 일선 치안현장에 배치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중심·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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