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추진
경남생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추진
  • 곽동민
  • 승인 2015.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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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휴일 등 활용…국민건강 증진 기여
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 홍준표)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후, 휴일) 시설 개방 사업을 펼친다.

도생활체육회는 시설개방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 건강증진을 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 각 시·도와 시군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국책사업이다.

도내에는 사천시 사천초등학교와 밀양시 미리벌초등학교가 각각 사천시생활체육회와 밀양시생활체육회와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0월 1일 부터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한다.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되면 지역 시군생활체육회에서 관리자와 지도자를 배치해 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국민의 93.3%가 집주변 체육시설로 학교를 지목했다’며 ‘관내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해서 18개 시·군생활체육회와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이 지역주민에 대한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선 학교는 시설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은 평일 저녁 및 휴일 대부분은 개방을 하고 있지 않지만 관리매니저가 상주하게 되면 관리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지역 시군생활체육회, 시군 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 도생활체육회 운영부(055-299-7330)로 요청하면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관리매니저와 지도자 선발 시 성범죄 경력조회를 실시하고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에 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책임보험을 가입한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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