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남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체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추석연휴 가축방역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도내 전통시장 조류판매업소 13곳과 계류장을 특별점검하고 일제 소독을 한다.
특히 전남과 경계인 함양·산청·남해·하동지역 가금류 농장을 집중 관찰하고 소독을 지원하고 ‘가금 이동승인서 휴대제’ 를 시행한다.
추석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AI 확산에 유의해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조류농장과 관련 작업장, 주요 도로변 등지에서 광역방제기, 소독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추석연휴 전후로 두 차례 특별소독한다.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차단방역도 시행한다.
성재경 도 축산과장은 “추석연휴 귀성객 이동으로 AI가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사육농가는 농장 소독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양산과 올해 1월 1고성에서 각각 한 건씩 AI가 발생, 조류 14만 8000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추석연휴 가축방역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도내 전통시장 조류판매업소 13곳과 계류장을 특별점검하고 일제 소독을 한다.
특히 전남과 경계인 함양·산청·남해·하동지역 가금류 농장을 집중 관찰하고 소독을 지원하고 ‘가금 이동승인서 휴대제’ 를 시행한다.
추석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AI 확산에 유의해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조류농장과 관련 작업장, 주요 도로변 등지에서 광역방제기, 소독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추석연휴 전후로 두 차례 특별소독한다.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차단방역도 시행한다.
성재경 도 축산과장은 “추석연휴 귀성객 이동으로 AI가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사육농가는 농장 소독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양산과 올해 1월 1고성에서 각각 한 건씩 AI가 발생, 조류 14만 8000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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