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넘어진 기름탱크에 깔려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한 선박 부품공장에서 조립 작업을 하던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K(24)씨가 기름 저장탱크에 깔린 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지게차 운전자 이모(55)씨가 선박용 사다리를 지게차에 올리던 중 무게 700㎏의 기름 저장탱크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K씨가 깔렸다.
경찰은 K씨 사인을 명확히 규명한 뒤 캄보디아 영사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한 선박 부품공장에서 조립 작업을 하던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K(24)씨가 기름 저장탱크에 깔린 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지게차 운전자 이모(55)씨가 선박용 사다리를 지게차에 올리던 중 무게 700㎏의 기름 저장탱크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K씨가 깔렸다.
경찰은 K씨 사인을 명확히 규명한 뒤 캄보디아 영사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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