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 둘레에 펜스를 쳤다. 그에 따른 안전에 가장 신경을 써 달라.”
이창희 진주시장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5회 개천예술제’, ‘2015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장 특별 현장점검하며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이 동행한 이날 현장점검은 축제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점검했다.
이날 이시장은 진주성 앞 펜스와 관련해 사고방지와 유료관람객들의 형평성부분을 강조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각 보완조치토록 지시하기도 했다.
진주시와 축제 주관단체는 이날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이자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관람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의 완벽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면서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성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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