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월평교차로 교통체증 조기 해소 나서
양산 월평교차로 교통체증 조기 해소 나서
  • 손인준
  • 승인 2015.09.3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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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마을 진입 전용 1차로 확보…신호체계 조정 등도 검토
양산시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월평교차로 조기해소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을 시점으로 전남 목포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의 구간 중 월평교차로에서 동원과학기술대간 8㎞ 구간에 대해 양산시내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시간단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31일 임시개통했다.

그러나 개통 1년여 동안 통행차량 흐름의 변경으로 출·퇴근 때는 물론 평일에도 월평교차로의 5거리 신호체계로 인한 상습 정체구간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평교차로는 행정구역상 부산시 기장군에 속해 있다. 하지만 불편 초래는 양산시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운전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월평교차로)에서 기장군 관계자와 만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결과 월평마을 진입 부체도로를 이용 우회차로 전용차선 1차로 확보와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방안을 교통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도7호선 월평교차로에서 국지도 60호선 양산방면 우회전 차로가 개선이 되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월평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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