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시조문학관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전국어린이시조공모전 대상에 진주 신진초등학교 6학년 채정현 학생이 선정됐다.
시조문학관은 지난 9월30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문학 장르인 시조를 공모한 결과 400여편의 작품이 접수, 그 중 우수작 40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단위로 치러진 만큼 경남 지역 뿐 아니라 서울, 제주, 부산, 충주, 안동 등 전국각지의 초등학생들이 시조작품을 공모했으며, 중국의 소학에서 수학 하는 학생의 작품도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시상은 한글날인 9일 김정희시조문학관(진주시 석류공원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관장상과 상금 30만원, 장원에는 경남시조시인협회장상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차상, 차하, 장려에도 차등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2년분을 모아 작품집으로 엮어 참가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 진주교육청, 경남시조시인협회, 진주시조시인협회가 후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시조문학관은 지난 9월30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문학 장르인 시조를 공모한 결과 400여편의 작품이 접수, 그 중 우수작 40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단위로 치러진 만큼 경남 지역 뿐 아니라 서울, 제주, 부산, 충주, 안동 등 전국각지의 초등학생들이 시조작품을 공모했으며, 중국의 소학에서 수학 하는 학생의 작품도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시상은 한글날인 9일 김정희시조문학관(진주시 석류공원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 진주교육청, 경남시조시인협회, 진주시조시인협회가 후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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