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남본부, 진영2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19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20일 1순위 진행

LH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소병로)는 김해시 진영읍 김해진영2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 내 B5블록(총 595세대)에 지난 14일부터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동출자한 리츠(NHF 4호)에서 시행하며, 전용면적 74㎡ 및 84㎡로 실용적인 평면과 입지로 그동안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특히 인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임대조건과, 기존 김해진영1지구의 인프라 공유 및 동읍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빠른 창원 접근성, 진영역(KTX), 진영시외버스터미널과 단지 바로옆 초등학교의 개교 예정으로 생활과 문화,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전체 595세대 중 74㎡는 118세대, 84㎡는 477세대로서, 74㎡의 경우 기본 임대조건이 보증금 4700만원, 임대료 47만원이나,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시 최대 보증금 9500만원, 임대료 23만원 임대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관련규정에 따른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여야 하며, 1순위자(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하고 매월 약정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 중 김해시에 거주하는 3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당첨확률이 높다.

분양일정은 19일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등 청약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순으로 진행된다.

문의전화는 055-210-8332~7, LH 경남지역본부 주택홍보관.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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