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 산하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이 각급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부스포츠센터는 방학을 끝낸 지난 9월부터 스케이트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창원 사파중학교 등 5개 학교 420여명이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배우며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 외동초등학교(270명)와 통영 광도초등학교(60명) 등 총 330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창원 북면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610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급 학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빙상장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스케이트를 타면 순발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관절의 성장판을 자극시켜 성장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케이트가 실내 스포츠로 각 학교마다 교육 인솔이 용이한 점도 빙상장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빙상장 현장체험을 했던 김성민 군(11·외동초교)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스케이팅 기초교육만 받으면 친구들과 얼음위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서부스포츠센터는 방학을 끝낸 지난 9월부터 스케이트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창원 사파중학교 등 5개 학교 420여명이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배우며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 외동초등학교(270명)와 통영 광도초등학교(60명) 등 총 330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창원 북면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610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급 학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스케이트가 실내 스포츠로 각 학교마다 교육 인솔이 용이한 점도 빙상장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빙상장 현장체험을 했던 김성민 군(11·외동초교)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스케이팅 기초교육만 받으면 친구들과 얼음위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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