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보건의료산업 콤플렉스 구축 심포지엄
진주 보건의료산업 콤플렉스 구축 심포지엄
  • 임명진
  • 승인 2015.10.2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상의 주최로 열려 "보건의료산업 육성 필요"
“진주 보건의료산업 육성 필요하다.”

진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3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경남도와 진주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지역 보건의료산업 콤플렉스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로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 정부도 보건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국정 과제로 선정·추진하는 등 보건의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재희 경상대 교수의 ‘보건의료연구 및 산업현황’, 지영호 성균관대 교수의 ‘장수건강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조재국 동양대 교수의 ‘진주보건의료산업지원센터 구축’ 순으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강상수 경상대 교수, 오종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강창민 초당대 교수, 이우배 인제대 교수, 배은영 경상대 교수, 최명석 경상대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들은 “진주지역 보건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역의 의식조사는 물론이고 SWOT 분석을 통한 중장기적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통합 연결하고 부족한 요소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중심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할도 새로이 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기업의 지방 입주 또는 이전을 위한 지원책과 건강기능성 식품분야는 급증하고 있으나, 홍삼 등 일부품목에 정체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보건의료 분야 선정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진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3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주지역 보건의료산업 콤플렉스 구축 심포지엄을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체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진은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