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2015시즌 ‘왕중왕전’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샤라포바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A BNP 파리바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2015시즌 좋은 성적을 낸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샤라포바는 이틀 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를 2-1(4-6 6-3 6-4)로 물리친 데 이어 2연승으로 조 1위에 나섰다.
7월 초 윔블던 4강 탈락 이후 부상으로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윔블던 이후 약 4개월 만에 승리를 맛보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같은 조의 플라비아 페네타(8위·이탈리아)는 라드반스카를 2-0(7-6<5> 6-4)으로 제압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샤라포바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A BNP 파리바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2015시즌 좋은 성적을 낸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샤라포바는 이틀 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를 2-1(4-6 6-3 6-4)로 물리친 데 이어 2연승으로 조 1위에 나섰다.
같은 조의 플라비아 페네타(8위·이탈리아)는 라드반스카를 2-0(7-6<5> 6-4)으로 제압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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