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국민레저산업인 승마사업을 선도할 함안승마장이 6일 오후 함안군 가야읍 소재 말산업육성공원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마필관련 학계·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경제 말산업육성공원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내빈들의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내빈들의 개장기념 테이프 컷팅식 후에는 실내·외마장과 마사 등을 둘러보며 승마장 시설을 시찰했다.
함안군말산업육성공원 내에 위치한 ‘함안승마장’은 2012년 말 착공해 15만 여㎡의 부지에 45억여 원을 투자해 승마장을 완공하고 개장하게 됐다. 시설로는 마사동 45칸(1,144㎡)과 실외승마장 4개소(8806㎡), 실내승마장 2동(4166㎡), 외승코스(1300m), 관리사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 6일 함안군말산업육성공원 내에 위치한 함안승마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승마레저산업을 이끌게 됐다.(차정섭 군수, 김정선의장 등 기관장이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