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선정
제21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선정
  • 이홍구
  • 승인 2015.11.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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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영 고성군 정대영, 창의개발 창녕군 노영도, 조직활동 함안군 박분연, 수산진흥 창원시 정영실, 농어업신인 합천군 문재동씨(왼쪽부터)




경남도는 ‘제21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로 자립경영,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농어업신인 등 5개부문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자립경영부문에는 고성군 정대영씨, 창의개발 부문 창녕군 노영도씨, 조직활동부문 함안군 박분연씨, 수산진흥부문 창원시 정영실씨, 농어업신인부문 합천군 문재동씨가 각각 뽑혔다.

대학교수, 농어업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장 군수가 추천한 후보자 20명을 서류 심사와 6일간의 현지조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립경영부문 수상자인 정대영씨(41·고성군 마암면)는 2.6ha의 양난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연간 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창의개발부문 노영도씨(43·창녕군 이방면)는 소비자가 원가를 알고 구매할수 있는 농장도 출고 가격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했다.

조직활동부문의 박분연씨(58·함안군 범수면)는 2005년 수박전문유통 광일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연간 200여억원의 수박을 유통하면서 2014년까지 연매출 1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산진흥부문 정영실씨(60·창원시 진해구 안골동)는 1993년 8월부터 의창수협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진해한정마을어업 어장에 수산사업(피조개,새꼬막)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힘썼다.

농어업신인부문 문재동씨(33·합천군 대병면)는 시설원예(딸기)를 재배하며 합천군 영농4-H 회원 활동으로 3040 농업인 스타디 그룹을 결성하여 지역농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수상자들의 모범사례를 도내 농가에 알리고 수상자를 각종 농업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월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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