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자살사이트 등 유해정보 차단
[독자투고] 자살사이트 등 유해정보 차단
  • 경남일보
  • 승인 2015.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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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경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장)
최근 누리망을 통해 자살방법을 공유하고 동반자살자를 모집하는 등 누리망이 자살의 중요한 매개가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누리망을 통한 자살유해 정보 차단, 자살방조 사이트에 대한 단속 강화, 관계기관과 협업 등으로 자살유해 정보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매년 ‘누리캅스’와 중앙 자살예방센터 모니터링단이 참여하는 자살유해정보 신고대회를 개최해 금년에 7196건 신고를 접수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포털사를 통해 1855건의 자살유해정보를 삭제했다. 또한 올 9월까지 총 37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시도자 3명을 구조했으며, 그 외 자살예방센터 등 상담기관에 연계하고 가족에게 통보하는 등 보호조치를 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전파력과 파급력이 뛰어난 누리망을 통해 유통되는 자살유해 정보의 피해를 막고 온라인상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중앙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차단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등 건전한 누리망 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이시경·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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