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29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이민자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WAF(We Are Friends)’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에 거주 중인 11개국 결혼이민자·내국인 가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자 가정과 내국인 가족은 축구교실, 가족 운동회 등 모든 행사프로그램에 서로 친구를 맺어 함께 했다.
아이들이 참가한 축구교실에는 대구FC 코치 4명이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축구를 매개로 이민자와 내국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정점자 소장은 “이번 행사가 이민자에 대해 일방적으로 말하지 않고, 이민자와 함께 대화하는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이날 행사에는 경남에 거주 중인 11개국 결혼이민자·내국인 가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자 가정과 내국인 가족은 축구교실, 가족 운동회 등 모든 행사프로그램에 서로 친구를 맺어 함께 했다.
아이들이 참가한 축구교실에는 대구FC 코치 4명이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축구를 매개로 이민자와 내국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정점자 소장은 “이번 행사가 이민자에 대해 일방적으로 말하지 않고, 이민자와 함께 대화하는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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