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협의회 “도지사 주민소환운동 안타깝다”
상공인협의회 “도지사 주민소환운동 안타깝다”
  • 황용인
  • 승인 2015.12.0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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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공인협의회 회장단이 홍준표지사 주민소환 운동과 관련 “경남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살리기 위해 경남도정에 힘을 모아주자”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충경)는 1일 “경남지역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위기 상태”라며

“경남이 직면한 현재의 경제 위기는 경남지역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경제회복에 매진할 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경남경제가 회생할 수 있는 골든타임인 지금 경남도지사주민소환 청구인 서명이 제출되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경남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경남도정에 힘을 모아 주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홍준표 도정이 확보한 국가산단 지정 국책사업이 우리 경남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라며 “하늘이 주신 천재일우의 기회를 도정책임자 소환 운동으로 탄력을 잃지 않도록 모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대화를 시작했고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것이 경남경제 회복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협의회는 “경남의 기업인들은 경남도정이 경남경제의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결의도 밝혔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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