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이전기관 효과] 온기 퍼지는 동행
[이것이 이전기관 효과] KTL 시험장비 들던 손으로 연탄 배달
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연탄을 들고 소외계층을 찾았다. 이날 오후 이원복 원장을 비롯한 진주본원 임직원 50여명은 진주시 봉래동의 저소득 가정 3곳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기술·연구 인력이 대부분인 이들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소외계층이 많은 주택가를 찾았다. 이날 하루 이들은 실험용 장갑 대신 두터운 목장갑을 꼈다. 골목길 연탄배달을 위해 직원들은 긴 줄을 지으며 한사람씩 연탄을 전달해 나갔다. 처음하는 연탄배달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내 손발이 척척 맞아갔다.
이날 행사는 진주이전 후 처음 겨울을 맞는 KTL이 독거노인 등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함께 KTL은 중앙동, 상봉동 및 성북동 진주지역 33가구에 총 84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훈 KTL총무자산실장은 “지역 주민께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에 잘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하나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재능기부 등 산업기술시험원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용한 지역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L 지난 4월 진주이전 후 전통시장 물품구매, 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헌혈행사, ‘아름다운가게’ 헌옷 및 헌책 기증 활동 등 지역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연탄을 들고 소외계층을 찾았다. 이날 오후 이원복 원장을 비롯한 진주본원 임직원 50여명은 진주시 봉래동의 저소득 가정 3곳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기술·연구 인력이 대부분인 이들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소외계층이 많은 주택가를 찾았다. 이날 하루 이들은 실험용 장갑 대신 두터운 목장갑을 꼈다. 골목길 연탄배달을 위해 직원들은 긴 줄을 지으며 한사람씩 연탄을 전달해 나갔다. 처음하는 연탄배달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내 손발이 척척 맞아갔다.
이날 행사는 진주이전 후 처음 겨울을 맞는 KTL이 독거노인 등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함께 KTL은 중앙동, 상봉동 및 성북동 진주지역 33가구에 총 84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훈 KTL총무자산실장은 “지역 주민께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에 잘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하나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재능기부 등 산업기술시험원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용한 지역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