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이 25개월 연속 한국 바둑 프로기사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의 12월 랭킹점수는 전달보다 21점 많은 989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1국과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2차전 등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2위 이세돌 9단과의 격차는 140점 차다. 이세돌 9단은 전달보다 61점 하락한 9천752점으로 5개월째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중국의 커제 9단에게 패하는 등 3승 6패를 기록했다.
박영훈 9단은 9730점으로 3개월 연속 3위에 올랐다. 4위 강동윤 9단(9684점), 5위 김지석 9단(9610점)도 순위를 유지했다. 최철한 9단은 점수를 2점 끌어올리며 김지석 9단과 나란히 공동 5위로 상승했다.
신진서 3단(9531점)이 3계단 상승해 7위에 오르면서 안성준 6단(9530점)과 9위 원성진 9단(9507점)은 각각 8위, 9위로 1계단씩 밀려났다. 윤준상 9단(9505점)은 10위를 기록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6단(9091점)이 79위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한국기원 12월 랭킹
연합뉴스
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의 12월 랭킹점수는 전달보다 21점 많은 989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1국과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2차전 등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2위 이세돌 9단과의 격차는 140점 차다. 이세돌 9단은 전달보다 61점 하락한 9천752점으로 5개월째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중국의 커제 9단에게 패하는 등 3승 6패를 기록했다.
박영훈 9단은 9730점으로 3개월 연속 3위에 올랐다. 4위 강동윤 9단(9684점), 5위 김지석 9단(9610점)도 순위를 유지했다. 최철한 9단은 점수를 2점 끌어올리며 김지석 9단과 나란히 공동 5위로 상승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6단(9091점)이 79위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한국기원 12월 랭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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