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명문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의령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정희) 체육관(어울터)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가졌다.
남산체육관은 지난 1990년에 신축하여 낡고 노후화되어 그동안 학생들의 체육수업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의 특별교부금 8억5600만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사업비 9억56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연면적 1450㎡의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 지난달 말 준공에 이어 이날 개관했다.
특히 남산체육관은 대형 실내체육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의령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실내체육행사 등을 개최하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도가 매우 높아 군민들은 리모델링 완공을 크게 반기고 잇다. 게다가 남산체육관은 무엇보다 전국 탁구 명문교의 산실이자 땀방울이 스며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남산초등학교는 탁구를 교기로 육성하여 지난 1981년 전국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전국소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종별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구 영재를 많이 배출한 탁구 명문교로 전국에 늘리 알려져 있다.
김정희 교장은 “남산체육관 어울터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수업, 탁구영재 육성,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 어울림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사진설명=의령 남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어울터’
남산체육관은 지난 1990년에 신축하여 낡고 노후화되어 그동안 학생들의 체육수업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의 특별교부금 8억5600만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사업비 9억56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연면적 1450㎡의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 지난달 말 준공에 이어 이날 개관했다.
특히 남산체육관은 대형 실내체육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의령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실내체육행사 등을 개최하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도가 매우 높아 군민들은 리모델링 완공을 크게 반기고 잇다. 게다가 남산체육관은 무엇보다 전국 탁구 명문교의 산실이자 땀방울이 스며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남산초등학교는 탁구를 교기로 육성하여 지난 1981년 전국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전국소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종별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구 영재를 많이 배출한 탁구 명문교로 전국에 늘리 알려져 있다.
김정희 교장은 “남산체육관 어울터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수업, 탁구영재 육성,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 어울림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사진설명=의령 남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어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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