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청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페스티벌'
함안교육청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페스티벌'
  • 여선동
  • 승인 2015.12.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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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공연, 체험전시, 진로코칭 등 체험행사 열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규)은 16일 오전 함안실내체육관에서 함안꿈나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안교육청과 경남도교육연구정보원,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함안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꿈과 끼를 키우는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함안교육’이란 주제로 8개교 자유학기제 운영결과 발표와 9개교 12개팀의 꿈, 끼 공연, 전문직업인들 진로멘토코칭 등으로 이뤄졌다.

성과보고회는 함안중 정한규 교감의 진행으로 8개교(군북·대산·법수·칠성·칠원·함성·함안여중·함안중) 자유학제 운영결과 발표가 있었다.

특히 꿈 끼 공연에는 칠원중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과 호암중 사물놀이, 법수중 바이올린 섹소폰 합주, 대산중, 사먼 난타 영남사물놀이, 군북중 마칭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학생들은 평소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했다.

체험, 전시에는 칠원중 행복Jump-Up유레카 자유학기제, 함안중 나를 아는 시간, 칠성중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함안중 톡톡 튀는 문제해결 부수 전시와 함안경찰서의 police story, 함안소방서의 나도 소방관이다. 함안향교 의젓한 선비정신 배우기, 함안보건소의 참살이 건강교실 ,함안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도란도란 마음 나눔터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진로멘토코칭으로는 정경화 수의사와 금융인 이성환 농협 군지부장, 교사 김선희· 황정애, 방송인 김재영씨가 멘토와 멘티간의 코칭 컨설팅이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전문직업에 대한 큰 호응을 받았다.

홍정희 중등교육 장학사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자유학기제는 정부정책으로 지역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고 협력해나가야 활발한 교육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자유학기제 행사에서 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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