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지난 18일 김해 산업단지 인허가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최철국 전 민주당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8월 김해시 한림면 신천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김해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의원은 함안군의 한 사찰주지를 통해 신천산업단지 시행사 대표가 건넨 30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을 지역구 2선 의원인 그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10년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순철·박준언기자
최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8월 김해시 한림면 신천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김해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의원은 함안군의 한 사찰주지를 통해 신천산업단지 시행사 대표가 건넨 30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을 지역구 2선 의원인 그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10년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순철·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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