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1년치 8560만원 급여·사비 투입
오영호<사진> 의령군수가 22일 자신의 1년 치 급여 전액을 포함 1억 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취임과 함께 자신은 재임기간 4년 동안 봉급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개월분 전액과 사비를 기부한데 이어 이날 2015년 1년분 급여 8560만원과 개인 사비를 포함해 1억 원을 기탁한 것이다.
오영호 군수는 거액의 장학금 기탁과 관련,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없이는 미래 의령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의령의 미래는 바로 교육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9월 의령군장학회를 설립했다.
군은 인재양성의 책임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의령군장학회는 불과 5개월 만에 군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에서 가입한 회원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의령군 미래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영호 군수가 기부한 급여가 ‘행복도시 부자의령’ 를 만들어 가는데 커다란 주춧돌이 될 의령군장학회 운영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사진설명=오영호 의령군수
오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취임과 함께 자신은 재임기간 4년 동안 봉급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개월분 전액과 사비를 기부한데 이어 이날 2015년 1년분 급여 8560만원과 개인 사비를 포함해 1억 원을 기탁한 것이다.
오영호 군수는 거액의 장학금 기탁과 관련,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없이는 미래 의령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의령의 미래는 바로 교육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9월 의령군장학회를 설립했다.
군은 인재양성의 책임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의령군장학회는 불과 5개월 만에 군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에서 가입한 회원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의령군 미래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사진설명=오영호 의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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