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영시 해양관광국 신설 승인
경남도, 통영시 해양관광국 신설 승인
  • 이홍구
  • 승인 2015.12.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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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한시…신성장 사업 추진
경남도는 통영시의 해양관광국 신설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중 통영시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12월18일 사천시 우주항공국, 밀양시 나노융합국, 거제시 국가산단추진단 등 3개 시에 전담국을 승인한 후 네 번째이다.

통영시는 조선산업의 불황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촉진특별구역으로 지정(2013.1.25~2015.1.24)됐다.

도는 조선산업의 위기에 대처하고, 통영시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통영시에 전담 국(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인구 10만명이상 15만명 미만으로 본청 실국수가 2개 이내로 한정되어 있었다.

이에따라 통영시는 해양관광산업을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관광국’을 설치하여 해양관광과, 해양관광사업과, 관광마케팅과를 둔다.

해양관광과는 테마가 있는 관광섬 개발과 해양레포츠산업을 지원하고, 해양관광사업과는 케이블카 파크랜드 등 조성을 지원한다. 관광마케팅과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별 핵심전략사업 전담국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한편 통영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 내년 1월 신설 조직이 본격 운영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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