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신규 일반산업단지 24개(834만7000㎡)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신규 신청한 24개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수급계획에 맞춰 공영개발방식, 민관합동개발방식, 실수요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내년 신규 공급을 위해 신청한 일반산업단지는 전국에서 신청된 73개 산업단지의 33%에 해당하며 전국 최다 규모이다.
산업단지 신청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 산업단지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도는 또 부산·울산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도내 기업들의 확장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올 10월말 현재 98.4%(전국 평균 91.8%)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산업 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고 경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대형 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신청된 건 이외에도 입주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분기별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여 신규지정 물량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내년 신규 신청한 24개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수급계획에 맞춰 공영개발방식, 민관합동개발방식, 실수요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내년 신규 공급을 위해 신청한 일반산업단지는 전국에서 신청된 73개 산업단지의 33%에 해당하며 전국 최다 규모이다.
산업단지 신청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 산업단지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도는 또 부산·울산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도내 기업들의 확장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올 10월말 현재 98.4%(전국 평균 91.8%)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산업 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고 경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대형 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신청된 건 이외에도 입주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분기별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여 신규지정 물량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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