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
우주·항공산업 발전이 연관산업분야 확대를 창출해 결국 서부경남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오후 5시, 진주시청 3층에서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회장 김재경 의원) 주최로 ‘진주시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토론회’가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조원서 디지털 산업본부장은 ‘항공분야 시험평가 기반구축 향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활용해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집중지원하면 산업단지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제조업의 미래라 불리는 항공산업의 발전은 연관산업분야의 양적·질적 발전을 견인하고 경남(진주)지역에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상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은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계획’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가 건립되면 주요 우주부품 국산화에 따른 부품 수입대체 효과(3700억원)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총장, 노병균 공군교육사령관,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재경 의원은 “진주·사천 우주항공산업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10.3%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불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이라며 “우수항공산업은 새로운 미래 국가전략사업으로써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나아가 자립경제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30일 오후 5시, 진주시청 3층에서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회장 김재경 의원) 주최로 ‘진주시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토론회’가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조원서 디지털 산업본부장은 ‘항공분야 시험평가 기반구축 향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활용해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집중지원하면 산업단지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제조업의 미래라 불리는 항공산업의 발전은 연관산업분야의 양적·질적 발전을 견인하고 경남(진주)지역에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상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은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계획’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가 건립되면 주요 우주부품 국산화에 따른 부품 수입대체 효과(3700억원)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총장, 노병균 공군교육사령관,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