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천성산 삼행시짓기’ 공모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천성산 특별전 개막 이후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이 박물관 로비에 비치된 삼행시 짓기 용지에 ‘천성산’의 운에 맞춰 자유롭게 작성한 후 게시대에 부착한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천, 천명의 성현이 화엄벌에 득도하니 △성, 성현을 닮은 듯이 골골이 자비로워 △산, 산은 양산을 품고 양산은 천성을 품네’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천성산으로 하나된 양산시민의 화합을 드러낸 글, 천성산의 성스러운 이미지를 포현한 글, 개인적인 열망 및 소망 등을 재치있게 표현한 글 등 다양한 내용이 채택되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특별전시실 입구에 마련된 특별코너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성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월 말 우수작품 2차 선발이 있을 예정이니 더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지난 10월 30일 천성산 특별전 개막 이후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이 박물관 로비에 비치된 삼행시 짓기 용지에 ‘천성산’의 운에 맞춰 자유롭게 작성한 후 게시대에 부착한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천, 천명의 성현이 화엄벌에 득도하니 △성, 성현을 닮은 듯이 골골이 자비로워 △산, 산은 양산을 품고 양산은 천성을 품네’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성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월 말 우수작품 2차 선발이 있을 예정이니 더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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