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나이에도 끊임없는 집필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어르신이 있어 화제다.
교사출신으로 전 경상대총동창회 회장, 전 진주시노인회장 등을 지낸 일호 정상태(87·진주시)선생이 펴낸 ‘즐거운 마음, 가벼운 발길Ⅱ’이라는 신간은 선생의 인생기록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선생은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출판하는 등 왕성한 작가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멀구슬 2권은 한국어, 일본어 2개 국어로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신간은 중국, 일본, 국내외 여행지 등 선생이 직접 다녀온 명승지와 역사 유적지가 총망라돼 있다. 가깝게는 제주도, 백두산, 멀게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선생이 연지사 종 환수 요구서 일본 전달식에 참석한 경험도 상세히 기술해 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생은 “졸문이지만 혹시 여행을 다녀왔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됐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인들이 전화 또는 편지로 격려와 축하를 해줘 너무 감개무량할 뿐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
교사출신으로 전 경상대총동창회 회장, 전 진주시노인회장 등을 지낸 일호 정상태(87·진주시)선생이 펴낸 ‘즐거운 마음, 가벼운 발길Ⅱ’이라는 신간은 선생의 인생기록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선생은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출판하는 등 왕성한 작가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멀구슬 2권은 한국어, 일본어 2개 국어로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신간은 중국, 일본, 국내외 여행지 등 선생이 직접 다녀온 명승지와 역사 유적지가 총망라돼 있다. 가깝게는 제주도, 백두산, 멀게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이 소개되고 있다.
선생은 “졸문이지만 혹시 여행을 다녀왔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됐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인들이 전화 또는 편지로 격려와 축하를 해줘 너무 감개무량할 뿐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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