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태 선생 '즐거운 마음, 가벼운 발길Ⅱ' 출간
정상태 선생 '즐거운 마음, 가벼운 발길Ⅱ' 출간
  • 임명진
  • 승인 2016.01.0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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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도 끊임없는 집필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어르신이 있어 화제다.

교사출신으로 전 경상대총동창회 회장, 전 진주시노인회장 등을 지낸 일호 정상태(87·진주시)선생이 펴낸 ‘즐거운 마음, 가벼운 발길Ⅱ’이라는 신간은 선생의 인생기록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선생은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출판하는 등 왕성한 작가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멀구슬 2권은 한국어, 일본어 2개 국어로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신간은 중국, 일본, 국내외 여행지 등 선생이 직접 다녀온 명승지와 역사 유적지가 총망라돼 있다. 가깝게는 제주도, 백두산, 멀게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선생이 연지사 종 환수 요구서 일본 전달식에 참석한 경험도 상세히 기술해 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생은 “졸문이지만 혹시 여행을 다녀왔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됐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인들이 전화 또는 편지로 격려와 축하를 해줘 너무 감개무량할 뿐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



 
즐거운마음 가벼운발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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