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기습한파에 대비하여 3월까지 ‘농작물 한파대책 추진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진상황실은 초등대응팀, 농산팀, 원예특작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각 팀별로 농업시설물을 수시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응급복구를 추진한다. 작물 관리요령에 따라 농업인 지도와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겨울철 농업재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농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보조하여 농업인이 안전적으로 생산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지원하고 농업인은 25%만 부담하면 된다.
박석제 도 농정국장은 “한파는 주로 1월에서 3월 사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외부기온이 작물의 생육 최저기온보다 낮을 경우 발생한다”며 “요즘같이 평년 기온이 높은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4월 저온피해로 농작물 282ha가 피해를 입었다. 7월에는 태풍으로 108ha의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추진상황실은 초등대응팀, 농산팀, 원예특작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각 팀별로 농업시설물을 수시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응급복구를 추진한다. 작물 관리요령에 따라 농업인 지도와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겨울철 농업재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농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보조하여 농업인이 안전적으로 생산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지원하고 농업인은 25%만 부담하면 된다.
박석제 도 농정국장은 “한파는 주로 1월에서 3월 사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외부기온이 작물의 생육 최저기온보다 낮을 경우 발생한다”며 “요즘같이 평년 기온이 높은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4월 저온피해로 농작물 282ha가 피해를 입었다. 7월에는 태풍으로 108ha의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