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업체 10년 간 평균 4.9% 증가
김해지역 업체 10년 간 평균 4.9% 증가
  • 박준언
  • 승인 2016.01.1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년간 김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수가 평균 4.9%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가 발표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만 8004개이던 사업체 수가 2014년에는 4만 2029개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수로는 통합 창원시에 경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근로자 수도 14만 7252명에서 10년 만에 21만 91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산업별 사업체는 ‘도매 및 소매업’이 9412개(22.4%)로 1위를 차지했고, ‘제조업’ 9285개(22.1%), ‘숙박 및 음식점업’ 7104개(16.9%) 순이었다.

근로자 수는 ‘제조업’이 9만4028명(42.9%)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도매 및 소매업’ 이 그 뒤를 이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4인 이하 사업체가 3만2315개(76.9%)로 가장 많았고, 100인 이상 사업체는 146개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50대가 1만5504명(36.9%)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30대, 60대 순이었다.

39세 이하가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는 총 6780개로 전체 16.2%로 나타났고, 29세 이하도 996개(2.4%)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결과와 함께 ‘2016년 경제총조사’를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