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기 이석기의 월요단상>
불성이란 부처를 이룰 근본 성품이라고도 하며, 어리석음이나 깨달음에 의해 변할 수 없는 원래 인간이 지닌 아름다운 품성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불성을 공(空)이요, 무(無)라고도 하고, 그것이 실재(實在)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되레 아집(我執)과 망념(妄念)이라 보며, 아집과 망념에서 벗어나 해탈할 것을 가르치는 것을 불교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해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근심을 줄여 편안한 심경으로 살고자 한다면 먼저 탐욕을 줄이고 분수에 맞는 삶이 필요한 건 아닐까.
아름다운 마음이라면 빛을 발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인간에게는 결코 그 자체가 소중하다고 볼 수 없다. 지식도 잘 못 사용하면 해로움이 되듯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옳고 그름으로 바뀌게 된다. 성실은 마땅히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이지만, 성실로써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릇된 수단이 되고 만다. 이 세상에 착하고 올발라 도덕적 인성에 적합하다는 건 그 자체를 선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옳은 생각으로 분수를 잃지 않고 살아갈 때 비로소 그 아름다움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올바른 마음에서 품격이 형성되고 교양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고 분수껏 살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 인생의 불행은 자기의 분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활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우리에겐 저마다 자기의 자리가 있고, 또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힘이 있다.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 능력보다 더욱 힘들게 일을 하려고 한다면 잘못을 범할 수밖에 없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분수에 알맞는 그러한 생활을 꾸려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가면서 뜻밖의 행운이 자신에게 찾아오기를 바라서도 안 되지만, 분수에 맞지 않는, 결국 힘에 겨운 탐욕을 줄여나가지 않으면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다. 살아가자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분수를 잃지 않고 꾸준히 힘을 길러 자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테면 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나 지혜로 성취를 위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분수를 알 때 좋은 삶이 형성된다는 평범한 진리도 잊어선 안 된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건 욕심을 줄이면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분수를 바로 알고, 모든 탐욕에서 하나하나 줄여 나갈 수 있기를 바라자. 욕심 부려서 안 되는 걸 욕심 부릴 때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인생을 분수껏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만과 욕심을 줄이고 겸손과 절제로 살아가야 함을 잊지 말자.
<수필기 이석기의 월요단상>
아름다운 마음이라면 빛을 발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인간에게는 결코 그 자체가 소중하다고 볼 수 없다. 지식도 잘 못 사용하면 해로움이 되듯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옳고 그름으로 바뀌게 된다. 성실은 마땅히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이지만, 성실로써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릇된 수단이 되고 만다. 이 세상에 착하고 올발라 도덕적 인성에 적합하다는 건 그 자체를 선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옳은 생각으로 분수를 잃지 않고 살아갈 때 비로소 그 아름다움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올바른 마음에서 품격이 형성되고 교양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고 분수껏 살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 인생의 불행은 자기의 분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활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우리에겐 저마다 자기의 자리가 있고, 또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힘이 있다.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 능력보다 더욱 힘들게 일을 하려고 한다면 잘못을 범할 수밖에 없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분수에 알맞는 그러한 생활을 꾸려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가면서 뜻밖의 행운이 자신에게 찾아오기를 바라서도 안 되지만, 분수에 맞지 않는, 결국 힘에 겨운 탐욕을 줄여나가지 않으면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다. 살아가자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분수를 잃지 않고 꾸준히 힘을 길러 자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테면 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나 지혜로 성취를 위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분수를 알 때 좋은 삶이 형성된다는 평범한 진리도 잊어선 안 된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건 욕심을 줄이면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분수를 바로 알고, 모든 탐욕에서 하나하나 줄여 나갈 수 있기를 바라자. 욕심 부려서 안 되는 걸 욕심 부릴 때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인생을 분수껏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만과 욕심을 줄이고 겸손과 절제로 살아가야 함을 잊지 말자.
<수필기 이석기의 월요단상>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