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양돈농가 일제소독
창원농업기술센터, 양돈농가 일제소독
  • 이은수
  • 승인 2016.01.18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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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고창 구제역 발생…차단방역 총력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지난 12일과 14일 전북 김제와 고창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청정 창원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긴급 축산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6일과 17일 양일간 주말도 잊은 채 전 양돈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에 나서 구제역 없는 ‘청정창원’ 사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용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필두로 4개조 16명(공무원)으로 편성된 차단방역 일제소독 점검반과 창원시축협 공동방제단(3개반, 6명)은 창원시 관내 45호(5만1024두) 전 양돈농가와 우제류 소규모 농가 126호(2만4000두)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이번 구제역 차단방역 일제소독을 통해 전 양돈농가에 대해서 소독차량을 이용한 긴급소독 지원 및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여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창원시장과 축산단체장이 공동 제작한 서한문(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당부말씀)과 가축전염병 개정 안내문을 전 축산농가에 배포해 구제역 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을 위해 창원소방본부에 급수지원을 사전 요청하고 창원시수의사회와 창원시축협에 백신수급 사항 확인 및 통제초소 소독장비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용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 차단방역 일제소독 현장에서 “혹한 속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양돈농가 일제소독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뚫리면 끝장이다!’란 각오로 전 직원이 ‘청정창원’ 사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최용균 창원농업기술센터소장이 구제역 차단방역 일제소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주말도 잊은 채 관내 전 양돈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에 나서 구제역 없는 ‘청정창원’ 사수에 팔을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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