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고구마 육묘법 소개
농업기술원, 고구마 육묘법 소개
  • 박성민
  • 승인 2016.01.18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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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강하고 싹트는 힘 강해야 좋은 품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농가는 물론 가정원예, 또는 자급용으로 고구마를 재배하는 도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 육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 고구마는 재배 방법별로 묘상을 설치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적기에 묘상을 설치해야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고구마는 식용, 전분용, 제과 제빵용, 관상용 등이 있고 용도에 따라 품종이 다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어서 최근에는 도시민도 텃밭 등을 이용해 재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좋은 고구마 품종은 육묘기에 저온에 강하고 싹트는 힘이 강하면서 싹이 고르게 자라고 싹의 수가 많아야 한다. 토양이 비옥하거나 비료를 많이 주어도 덩굴만 무성하지 않고, 줄기와 잎이 빨리 자라 토양을 피복해버려야 잡초 발생을 막아 재배가 용이하다. 고구마의 육질은 씹는 맛이 좋으면서 고구마 특유의 향과 단맛이 나는 것이 좋은 품종이다. 크기는 한 개당 100~200g 정도로 너무 크지 않고, 모양이 고르며 껍질색은 붉고 육질색은 주황색이나 황색인 것이 좋다.

품종 선택 후 묘상은 조기 재배할 경우,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 적기재배는 3월 중순에 바람이 막히고 볕이 잘 들며 배수가 잘되는 곳에 만드는 것이 좋다. 10a당 묘상은 10㎡정도로 만들고 씨고구마는 고구마 밭 10a당 60~100kg이 필요하다. 씨고구마 묘상의 온도는 싹이 틀 때는 25~30℃가 좋고, 자랄 때는 20~25℃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때는 햇볕이 잘 들고 수분이 넉넉해야 한다. 싹이 너무 배게 자라면 묘가 연약해지므로 싹이 10cm자라고 바깥기온이 높아지면 한낮에 비닐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묘를 채취하기 3~4일 전에 요소 1%액을 묘상 1㎡당 1~2ℓ를 주면 싹을 자른 후에 싹이 잘 자라고 채취된 묘도 상태가 좋다. 싹을 자를 때는 잘 자란 25~30cm의 묘를 밑동 부분 5~6cm(2~3마디)를 남기고 자르고, 자른 싹은 15℃에서 2~3일간 굳힌 후 심으면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고르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는 물론 가정원예, 또는 자급용으로 고구마를 재배하는 도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 육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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