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016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농업인·자녀 장학금 최대 12학기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농협재단은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16년도 국내대학 입학예정자인 농업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20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 한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실시한 인재육성장학생은 그간 총 1만4308명에 323억 9300만원 지원됐다.

농협 인재육성 장학생의 지원 내용은 1학기당 등록금 실납입액 중 300만원 이내로, 성적 일정기준(백분율 85점이상) 유지시 정규수업연한(최대 12학기)동안 지원 한다. 단, 농협장학관 입사생으로 합격한 경우 입사 중인 해당 학기 장학금은 지원불가하며 농협장학관 입사 포기시에는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우수한 자로 대상학생은 둘 중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내신 성적 제출자와 수능성적 제출자의 인원수에 비례 배분하여 선발한다.

신청서는 농협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스캔하여 파일과 함께 인터넷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최종제출 저장 기준으로 마감시일 경과시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단, 농협장학관 동시 신청자는 농협장학관으로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268-1714).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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