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재 불분명 학생 3명으로 줄어
도내 소재 불분명 학생 3명으로 줄어
  • 최창민
  • 승인 2016.01.26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장기무단결석 초등학생 33명 중 소재가 불분명한 학생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26일 “지역교육청과 경찰, 지역주민센터와 합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장기무단결석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조사를 벌인 결과 오후 6시 현재까지 3명이 소재불명 상태다”고 밝혔다.

소재불명 학생은 지난 18일 최대 8명이었으나 25일 창원 진해지역에서 1명이 확인되는 등 3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창원 2명, 고성 1명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가출했던 창원지역 학생 5명 중 3명을 비롯, 양산과 김해지역 학생의 소재가 파악됐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교육부에 보고하기로 한 27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 이들의 소재파악에 주력해 소재 불명학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소재 파악이 된 30명 중에서도 1명을 제외한 29명이 등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29명에 대해서도 부모님을 상대로 등교를 독려하거나 대안학교 입학을 권장해 교육단절 및 장기결석자를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 월요회의에서 일선 학교장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한도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을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