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남자테니스 랭킹 56위로 소폭 하락
정현, 남자테니스 랭킹 56위로 소폭 하락
  • 연합뉴스
  • 승인 2016.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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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의 세계 랭킹이 56위로 소폭 하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1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달 호주오픈 개막 이전 52위에서 56위로 네 계단 밀린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을 받았다. 그러나 1년 전 홍콩 챌린저 대회 4강 진출로 받은 29점이 빠지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영국), 로저 페더러, 스탄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이어지는 1∼5위는 변동이 없었다.

정현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막한 ATP 투어 소피아오픈(총상금 46만3520 유로)에 출전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마리우스 코필(214위·루마니아)로 정해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순위에서는 호주오픈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호주오픈 결승에서 케르버에게 패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이어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순으로 6위까지 이어졌다.

호주오픈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장솨이(중국)는 133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었다.

아시아권에서는 남자 니시코리 게이(7위), 여자는 히비노 나오(56위·이상 일본)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장수정(21·사랑모아병원)이 190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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