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김우진, 세계양궁연맹 2015 올해의 선수상
기보배·김우진, 세계양궁연맹 2015 올해의 선수상
  • 연합뉴스
  • 승인 2016.02.0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보배(광주시청)와 김우진(청주시청)이 세계양궁연맹(WA)이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양궁협회는 1일 “전세계 양궁팬들이 지난해 세계양궁무대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 가운데서 투표한 결과 기보배와 김우진이 남녀 리커브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는 지난해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혼성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은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남자 개인·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리우 프레올림픽 개인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

브라질 전지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두 선수는 지난달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불참했다.

기보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영광이다”면서 “리우 올림픽에서 런던 올림픽 때와 같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양궁협회는 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김우진을 최우수 선수로, 현대제철 남자양궁팀을 최우수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컴파운드 우수선수상은 김윤희(하이트진로), 신기록상은 한희지(우석대)가 받는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