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 박준영, 청백전서 1이닝 3실점
NC 신인 박준영, 청백전서 1이닝 3실점
  • 연합뉴스
  • 승인 2016.0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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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잠재력을 모두 가진 NC 다이노스의 2016년 신인 박준영(19)이 자체 청백전에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박준영은 2일(한국시간) NC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7회초 백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 3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9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총 36개의 공을 던졌다.

 박준영은 NC의 2016년 신인 1차 지명선수다. 오른손 투수로서 최고 시속 148㎞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격수로서도 수비력과 배트 컨트롤, 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NC가 캠프 평가전에서 박준영의 투수 재능을 시험하기는 처음이었다.

 이날 박준영이 상대한 청팀 타선은 박민우(2루수)-김준완(우익수)-김성욱(중견수)-조영훈(1루수)-강구성(좌익수)-조평호(3루수)-지석훈(지명타자)-강민국(유격수)-용덕한(포수)로 짜였다.

 부산고 출신으로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가 2016년 신인으로 NC에 입단한 정수민(26)은 청팀의 첫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랐다. 기록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이다.

 백팀은 최승민(중견수)-이재율(좌익수)-윤병호(우익수)-모창민(1루수)-도태훈(3루수)-이창섭(2루수)-조원빈(유격수)-정성민(지명타자)-박광열(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는 청팀의 6-3 승리로 끝났다.

 투수 중에서는 청팀의 강장산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이형범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백팀의 장현식이 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타자는 김성욱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조영훈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모창민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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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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