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올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발표
행자부, 올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발표
  • 김응삼
  • 승인 2016.02.1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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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거제시, 의령·창녕·하동·거창군 등이 지난 한해 정부 3.0을 통해 주민 삶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남도와 창원·거제시, 의령·창녕·하동·거창군 등은 ‘우수 기관’으로 을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또 진주·통영·김해·사천·양산시와 함안·산청·하동·남해·고성군은 각각 ‘보통’으로, 밀양시와 함양군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를 심사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6명의 민간 전문가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을 구성하고, 평가사례 별로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했다.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되었고, 각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가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인 충청남도(광역), 경기도 안양시(기초)를 포함해 울산광역시, 전남 곡성군, 서울 영등포구 등 총 60개 지자체(광역 5, 기초 55)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우수기관에게 포상을 부여하고, 우수지자체에게는 재정보상(인센티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평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피드백을 제공하고 미흡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정부3.0 수준을 향상시킬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금년에는 정부3.0의 생활화를 목표로 국민맞춤형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정부3.0 추진을 통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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