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단 등 중국팀 속속 입소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 산하 창원축구센터가 해외축구단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축구센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연변축구단 U-18팀을 비롯해 다롄초월프로축구단과 허난건업프로축구단 등 중국 축구팀들이 속속 입소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연변축구단 U-18팀 28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일정으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동계훈련 중이다.
중국 다롄초월프로축구단 30명은 지난 15일에 입소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중국 허난건업프로축구단 30명이 지난 18일 입소해 훈련에 들어갔으며, 중국 하얼빈이팅축구단 30명이 오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일정으로 동계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창원축구센터가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온화한 기후조건과 접근성은 물론 완벽한 경기시설과 숙박시설 등 최상의 경기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축구팀의 잇따른 방문은 창원시설공단이 최근 중국 연변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팀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단은 이들 해외팀들에게 국내 프로팀과 실업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주선하는 한편, 선수단의 숙소 이용료 일부 감면혜택과 창원시 관광투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축구센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연변축구단 U-18팀을 비롯해 다롄초월프로축구단과 허난건업프로축구단 등 중국 축구팀들이 속속 입소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연변축구단 U-18팀 28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일정으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동계훈련 중이다.
중국 다롄초월프로축구단 30명은 지난 15일에 입소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중국 허난건업프로축구단 30명이 지난 18일 입소해 훈련에 들어갔으며, 중국 하얼빈이팅축구단 30명이 오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일정으로 동계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창원축구센터가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온화한 기후조건과 접근성은 물론 완벽한 경기시설과 숙박시설 등 최상의 경기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축구팀의 잇따른 방문은 창원시설공단이 최근 중국 연변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팀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단은 이들 해외팀들에게 국내 프로팀과 실업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주선하는 한편, 선수단의 숙소 이용료 일부 감면혜택과 창원시 관광투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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