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년 예상실적 공시…지난해 매출대비 3배 '껑충'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대표이사 하상헌)이 지난해 영업실적과 향후 3개년 예상 실적을 지난 19일 공시했다.
공시에서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매출 307억 6600만원을 기록했고, 2016년 403억 3000만원, 2017년 655억 4400만원, 2018년 900억 5100만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는 중국 완제기 제조업체인 COMAC와 BTC, 대한항공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매출이 1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OMAC의 항공기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7년부터는 성장세가 가속화돼 2018년 약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COMAC, SAMC, BTC와 일본의 SMIC, 말레이시아의 ACM 등 글로벌 항공업체와 잇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다변화를 시도해왔다.
하상헌 대표는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와의 계약이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며 “늘어나는 수주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신규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확실한 외형 성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향후 3개년 실적은 지난해 발표된 실적(증권신고서 기준)보다 약 10% 정도 줄어든 수치다. 하이즈항공은 2015년 말 기준으로 2030년까지 총 1조85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공시에서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매출 307억 6600만원을 기록했고, 2016년 403억 3000만원, 2017년 655억 4400만원, 2018년 900억 5100만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는 중국 완제기 제조업체인 COMAC와 BTC, 대한항공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매출이 1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OMAC의 항공기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7년부터는 성장세가 가속화돼 2018년 약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COMAC, SAMC, BTC와 일본의 SMIC, 말레이시아의 ACM 등 글로벌 항공업체와 잇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다변화를 시도해왔다.
하상헌 대표는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와의 계약이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며 “늘어나는 수주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신규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확실한 외형 성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향후 3개년 실적은 지난해 발표된 실적(증권신고서 기준)보다 약 10% 정도 줄어든 수치다. 하이즈항공은 2015년 말 기준으로 2030년까지 총 1조85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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