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태국 관광객 3000명 유치”
경남도 “올해 태국 관광객 3000명 유치”
  • 이홍구
  • 승인 2016.02.2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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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태국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관광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한 이번 관광 세일즈는 일반 패키지 관광객과 함께 수학여행단을 중점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3~5월과 10~12월이 방학기간인 해외 해외여행 성수기를 감안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첫날인 16일에는 방콕에 있는 국제학교와 한국대사관 소속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경남관광지를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는 태국 관광동향 파악과 관광객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17일에와 18일에도 국제학교와 방콕 최대 여행사인 태국 고오이시 여행사를 방문하고 태국 국제여행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도는 이번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태국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1000여명을 올해 상반기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말까지 3000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태국 단체관광객 441명을 유치했다.

도는 유치활동 기간 중에 해외 경남관광 후원음식점도 추가로 3곳(태국 2곳, 일본 1곳)을 지정했다. 이에따라 해외 주요도시 한인음식점을 활용한 상설관광 베이스캠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후원음식점은 총10개국 25개로 늘어났다.

장순천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과 태국 관광객 규모는 221만명(일본 184, 태국 37)으로 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타깃형 관광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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