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장학재단 목욕탕' 3月중 본격 운영
양산시 '장학재단 목욕탕' 3月중 본격 운영
  • 손인준
  • 승인 2016.02.2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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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증진과 인재육성장학재단 수익사업 역할 기대 ”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 에서 운영하는 목욕탕이 3월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학재단 목욕탕은 연면적 933.8㎡의 규모로 지하 1층 기계실 및 보일러실, 지상 1층 주차장 및 관리실, 지상2층 여자목욕탕, 지상3층 남자목욕탕으로 건립된다.

이 부지는 지난 2012년 박정수 양산시 문화원장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기증 당시 기증자의 의견에 따라 목욕시설이 없어 인근 물금 및 신도시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목욕탕 건립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

장학재단은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거쳐 지난해 7월 건축허가 후 현재 막바지 실내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6년 12월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성적우수생 및 저소득 장학생 4405명에게 총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안윤한 이사장은 “이번 장학재단 목욕탕을 운영을 통해 교동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장학재단 목욕탕 건립을 통해 교동지역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목욕탕 운영 수익을 통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환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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