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 평사리공원 야영장 새 단장
하동 악양면 평사리공원 야영장 새 단장
  • 최두열
  • 승인 2016.03.0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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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상춘시즌을 앞두고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갖춘 하동 악양면 평사리공원 야영장이 새 단장했다.

하동군은 화개장터·쌍계사·최참판댁 등 평사리공원 주변의 관광명소를 즐기는 내·외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알프스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평사리공원 야영장 확대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현재 조성된 오토캠핑장 52면을 58면으로 확대하고, 텐트전용 사이트 29면을 추가 신설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섬진강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에 메타세콰이어 127그루를 심어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수목의 녹음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3만 4142㎡의 부지에 야영사이트를 비롯해 샤워시설·화장실·음수대·전기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갖추고 2014년 개장한 이후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이 꾸준히 찾아 하동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사리공원 야영장 새 단장으로 야영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야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이용하면 되고, 그외 자세한 사항은 평사리공원 관리사무소(055-883-9004)에 문의하면 된다.

최두열기자

 
하동 섬진강변에 위치한 악양 평사리공원이 상춘시즌 손님 맞이를 위해 깔끔하게 새단장해 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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