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2개월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봄철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10일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군수렵인연합회로부터 모범 엽사 9명을 추천받아 2개 조로 편성, 전 읍·면을 대상으로 포획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055-670-2406)로 신고하면 봄철 기동포획단이 즉시 출동해 구제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포획 기간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되 불가피하게 입산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 방목 농가에서도 포획기간 동안 가축을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가축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10일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군수렵인연합회로부터 모범 엽사 9명을 추천받아 2개 조로 편성, 전 읍·면을 대상으로 포획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055-670-2406)로 신고하면 봄철 기동포획단이 즉시 출동해 구제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포획 기간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되 불가피하게 입산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 방목 농가에서도 포획기간 동안 가축을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가축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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