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연고 비례대표 여 10, 야 2명 신청
경남 연고 비례대표 여 10, 야 2명 신청
  • 김순철
  • 승인 2016.03.1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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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경남을 연고로 한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나올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최근 제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남을 연고로 한 후보 1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권경석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70)를 비롯한 전 국회의원과 경남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김종양(54) 인터폴 부총재, 박상재(69) 창원경륜공단 이사장, 박성용(41) 제6회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후보 등이다.

또 안상근(52)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창원시의원을 지낸 윤병도(58) ㈔한국외식업중앙회 이사, 김해문화센터장을 지낸 주정화(57)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새누리당 경남도당 사무처장인 차주목(4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도 신청했다.

여성 중에는 마산시요트협회 회장인 김혜실(58) ㈔박정희대통령 육영수여사숭모회 부회장, 창원시의원을 지낸 조갑련(48)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이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이번에 전국에서 비공개 신청자를 포함해 모두 611명(남성 402명, 여성 209명)이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지난 5일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마감한 더불어민주당엔 도내 연고 신청자가 2명이다.

서소연(49·여) 진주을 지역위원장과 선진규(83) 전 중앙당 노인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올랐다.

서 위원장은 여성활동가 몫으로, 선 전 위원장은 전략지역 몫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비례대표 후보 선정 때 야권 불모지인 경남을 안배해 지역 대표성을 확보해달라고 중앙당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과 노동당은 도내 연고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신청은 진행 중이다. 김순철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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