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FC 새 대표이사에 조기호(62·사진) 전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경남FC이사회는 21일 창원축구센터 내 서포티움에서 정기주총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구속으로 공석이 된 프로축구 조기호 신임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7년 1월까지로 경남FC 정관에 따라 중도 사임한 전 대표이사의 남은 기간이다.
조 신임대표이사는 “현재 구단이 내부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직안정이 최우선 과제다”며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FC분위기를 쇄신하고 김종부감독체제를 중심으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출신의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75년 1월 공직에 발을 디뎌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창녕군·의령군 부군수, 경남도 행정안전국장 등을 거쳤으며, 진주시 부시장과 창원시 제1부시장을 지냈다.
공직 은퇴 이후에는 제8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맡아 지난 1월까지 근무해왔다.
경남FC는 오는 26일 오후2시 강원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FC이사회는 21일 창원축구센터 내 서포티움에서 정기주총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구속으로 공석이 된 프로축구 조기호 신임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7년 1월까지로 경남FC 정관에 따라 중도 사임한 전 대표이사의 남은 기간이다.
조 신임대표이사는 “현재 구단이 내부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직안정이 최우선 과제다”며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FC분위기를 쇄신하고 김종부감독체제를 중심으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출신의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75년 1월 공직에 발을 디뎌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창녕군·의령군 부군수, 경남도 행정안전국장 등을 거쳤으며, 진주시 부시장과 창원시 제1부시장을 지냈다.
공직 은퇴 이후에는 제8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맡아 지난 1월까지 근무해왔다.
경남FC는 오는 26일 오후2시 강원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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