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가 민주주의 꽃 피운다”
“국민 참여가 민주주의 꽃 피운다”
  • 정희성
  • 승인 2016.03.2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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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엽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진승엽 경남도선관위 사무처장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후보자들은 정책대결, 유권자들은 적극적으로 투표 할 때 선거는 축제가 되고 민주주의는 바로세워진다.”

24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진승엽 사무처장은 공명선거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진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그 힘의 근원은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한 표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한 동력이며 한 표의 무게만큼 민주적 정당성은 견고해 진다”며 “유권자들이 불법선거를 단호히 배격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를 매수하려는 잘못된 선거관행이 아직도 남아 있다. 경남도민들이 자존심을 지켜주면 좋겠다. 선관위도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 등 무관용 원칙을 선거일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 사무처장은 특히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강조했다.

그는 “투표율이 낮으면 대표성이 취약해 진다. 낮은 투표율은 결과적으로 ‘국민에 의한 정치’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를 훼손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NC다이노스를 비롯해 향토기업, 지자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거를 축제로 만든다. 꼭 투표해 달라”며 “후보자들은 불법선거가 아닌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역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진 사무처장은 끝으로 “유권자들이 투표참여에 작은 불편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정희성기자·사진=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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