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현지법인 6개 기업과 청년 일자리 협약
지역 대학생 우선 채용을 위한 ‘경남형 기업트랙’이 해와취업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도정회의실에서 태광실업, 한국성전, 에스텍, 송월타월, 디엠씨, 신흥 등 15개 기업과 11개 대학 89명의 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도는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을 둔 태광실업, 한국성전, 이엠텍, 원강산업, 송월타월, 한미프렉시블 6개 기업과 23명의 해외취업 트랙을 개설했다.
홍준표 지사는 “최근 경기악화로 청년 취업이 갈수록 어렵지만 도내 기업과 협조하여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남형 기업트랙’을 추진하여 지난해 1000여명의 채용협약을 했다. 올해는 트랙의 내실화를 추진하며 해외 기업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개척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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