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경남은행 ‘1분기 경영자문위원 정례간담회’
BNK 경남은행 ‘1분기 경영자문위원 정례간담회’
  • 황용인
  • 승인 2016.03.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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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30일 본점 2층 누리마당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전문가들로부터 고견을 듣고 논의하는 ‘2016년 1/4분기 경영자문위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간담회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조용승 본부장과 울산대학교 김기호 교학부총장ㆍ경상남도의정회 남길우 상임부회장ㆍ창원대학교 금융보험학과 백자욱 교수ㆍ경남대학교 금융보험학과 홍정효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조용승 본부장은 초청 강연을 통해 “향후 경남지역의 성장 경로는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내 주력 산업인 조선ㆍ기계장비업종을 위주로 제조업 생산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한 뒤 “3년 이상 만성적 한계기업의 수익성ㆍ유동성ㆍ안정성이 모두 취약한 악성 한계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선제적인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손교덕 은행장은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라는 생각으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손교덕 은행장은 “기업경영지원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유동성 지원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만큼 어려울 때 힘이 돼 지역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은행은 30일 지역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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