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방산클러스터, 지역 방위산업 육성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방산클러스터(회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는 4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와 방산클러스터(K-DEC)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전반에 대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 방위산업 및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교류, 산업체와의 공동기술개발ㆍ기술지도ㆍ경영자문에 관한 사항, 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ㆍ인턴십 및 취업에 관한 사항 등 전문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방산클러스터(K-DEC)’는 지역 소재 100여 개의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었다.

회원사에게는 방위산업 관련 전문 정보와 기술의 전달 및 인프라 공유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소그룹 운영회(CG) 운영으로 회원사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을 중점으로 할 예정이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는 4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방위산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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